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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소소한 일상

[Robotime] 3D 원목퍼즐 Bunny, Orpheus 후기

by Dentist-Nara 2020. 3. 22.

Robotime 3D 원목퍼즐 #ROKR #BUNNY #ORPHEUS #느낌있어요

 

안녕하세요, Dr.ESSAY 입니다.

오늘은 제가 남자친구에게 생일선물로 준 Robotime 원목퍼즐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구 해요.

 

남자친구 생일에 데이트하러 영풍문고에 갔는데요,

평소에 건담, 장난감을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당연히 장난감 코너쪽으로 갔습니다 ㅎㅎ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한번도 만들어보지 않았던 원목퍼즐에 눈길이 갔나봐요.

저도 이런 원목 장난감을 처음 본 거라서 신기했네요.

기차, 토끼, 오르페우스 등등 종류도 굉장히 많았고, 움직이는 것도 있었어요!

또, 같은 원목장난감끼리 진열이 되어 있으니까 넘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토끼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오르페우스는 친척한테서 선물로 받았대여 ㅋㅋㅋㅋ

 

 

 

Robotime Bunny AM481

신세계백화점 영풍문고에서 30,100원에 구입

인터넷 최저가로는 24,000원 보이네요.

 

ROKR orpheus AM601

인터넷 최저가로 37,000원 보입니다.

 

처음 접해본 제품이라서 잘 모르니까 걱정이 좀 됐는데요,

그림만 그려져 있고 나무를 직접 자르거나 갈아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했거든요...

다행히 편하게도 손가락으로 툭 눌러주면 원목퍼즐들이 톡톡 튀어나왔어요 ㅋㅋㅋ

하긴 그렇게 힘들게 조립하게 둘리가 없겠죠?!

 

두근두근하면서 개봉개봉!!

제가 만드는 건 아니지만, 박스를 개봉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

 

 

 

완성품들도 박스 그림으로 접하구요, 

신세계백화점 영풍문고에서 조립된 완성제품도 진열이 되어 있어서

장난감 고르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Robotime AM481 Bunny

 

너무 귀엽죠?? 더욱 더 매력적인 것은 이게 오르골이라는 거에요!!

토끼 등 뒤에 오르골 돌리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맨 아래 동영상에 오르골 소리 들을 수 있으니 한번 들어보세요.

 

어렸을 때는 오르골 소리를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어서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니까 오르골 소리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되게 구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맑고 청량한 소리로 들렸어요.

왜 이렇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나요?

 

 

 

ROKR AM601 Orpheus

 

우주비행사인 줄 알았더니, 오르페우스였어요... 

그리스신화는 잘 모르니 패스~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그리스신화 이야기를 들려줘도 좋겠네요!

 

오르페우스가 좀 더 만들기가 힘들었어요...

접착할 때 풀이 삐져나오면 안되는 부분들도 많고,

퍼즐들을 서로 껴야 하는데 좀 빡빡해서 성인 여자 혼자 하기에도 좀 힘들 정도였습니다.

 

 

 

짠!! 토끼와 오르페우스 완성!!!

남자친구는 둘다 몇 시간만에 완성했답니다 ㅋㅋㅋㅋ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면 집중력이 발휘되나 봐요~

장난감 만들 때 제일 집중된 모습을 볼 수 있는 남자친구님.

아이들 집중력 높여주기에도 좋고~ 손으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만져보니 아이들 발달에도 좋겠네요!

아이 혼자 만들기에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겠죠?!

 

 

 

로보타임 원목장난감 이렇게 진열해 보았어요.

디즈니가방이랑도 잘 어울리네요 ㅎㅎㅎ

오랜만에 오르골 소리도 듣고 원목 느낌이 좋네요~

 

 


[Robotime] 3D 원목퍼즐 Bunny, Orpheus 후기

 

- Dr.ESSAY

장난감 좋아하는 주변 친구들에게 선물로도 좋을 것 같구요!

부모님께서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원목 장난감의 질감이라든지 색감이 넘 좋네요 ㅎㅎㅎ